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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민이 유치원 입학
2007년 03월16일  ( )   로샤의 일기   | HIT : 3,824 | VOTE : 879 |
시어머니가 아이들을 봐주게 되면서 승민이 유치원도 마포로 다시 알아봐야 했네요.
근데 마포엔 유치원이 별로 없더라구여...  있어도 시설이 변변치 않고..  
그래도 다행인건 약간 거리가 있긴 하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유치원에 입학원서를 냈고
2월 말부터 유치원 OT에 가게 됐어요.


첫날은 엄마랑...  둘째/셋째날은 할머니랑 다녔는데...
생각과는 달리 승민이가 적응을 못했답니다.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도 않고
엄마나 할머니가 어디가나 계속 지켜보기만 하고 얼굴이 안보이면
울고불고 난리치구..  --;;;


입학식날도 처음만 잘 앉아 있다가 나중엔 교단 앞까지 나와
바닥에서 뒹글었답니다.  
선생님들 쳐다보는데 무지 민망하더라구여...    ㅡ.ㅡ;;;;


그리고선 처음으로 차타고 유치원가는날.....
물론 전 회사에 있어서 그 상황을 못봤지만 시어머니가 무지 힘드셨나봐요.
승민이가 안가겠다고 떼써서....
그렇게 몇일을 아침마다 전쟁을 치른 후
오늘로 만 2주가 되었는데 이젠 잘 다닙니다.  ㅎㅎㅎㅎ


유치원에서 올리고 있는 사진을 통해
승민이가 어느정도 적응한거 같아 그나마 안심이 되더라구여
유치원다니면서 말도 더 늘어
엄마아빠 깜짝 놀라게 말할때도 있구요.  ^^


암튼...
이렇게 승민이도 처음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 딛었답니다.   ^^
울 아들 화이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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