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이 175일째) 스마일맨~

2006년 11월30일 (

) 로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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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야근을 하고 늦게 들어갔네요.
집에 들어가자 마자 두 아들넘 넘 반갑게 맞아 줍니다.   요즘엔 정말 그 낙에 사는거 같아요.

승민이는 아빠 깜짝 놀래켜준 얘기하느라 바빴고
유민이는 엄마인줄 아는지..   비행기 자세를 하고선 엄마보고 마구 웃어줍니다.

둘째 넘 정말 너무너무 잘 웃으니 더 사랑스럽네요.
승민이와는 다르게 쌍커풀 없는 아주 수운~한 눈으로
웃으면 눈웃음도 치면서 너무너무 에쁘게 웃습니다.

신이날때는 소리도 치면서 웃어대여.   등치가 커서 그런지 소리또한 무지 큽니다.  ㅎㅎㅎ

승민이때는 커가는 모습 하나하나 잘 지켜보며 신기해 했던거 같은데
둘째는 바쁜 탓도 있고 알아서 잘 커주기도 해서 그런지
어케 커 가는지도 모르게 하루하루가 달라지고 있네요.

아웅~ 둘째 보고 자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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