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8일째) 모유수유

2006년 06월16일 (

) 로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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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필히 모유수유를 해 보리라 다짐했건만....
잘 안됩니다.   ㅜ.ㅜ
역시나 젖이 안돌아요.  벌써 애 낳고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그래도 다행인건 승민이는 아예 물려고도 안했는데 둘째는 물기는 하네요.
하지만 양이 너무 작아 거의 분유로 배를 채우고 있구요
근데 어제부터는 엄마젖을 잘 안물려고 뻐팅기기 시작했네요.
음...  이를 어쩝니까...
하는대까지 해 보겠지만 한달정도 노력해서도 안된다면 포기할려구여

모유수유 때문에 산후조리를 잘 못하고 있긴 하지만
밤에 보채지 않고 낮에만 좀 깨어 보채고 하는걸 보면 승민이만큼 둘째도 효자일듯 하네요. ^^

그나저나  둘째 이름을 어여 지어야 하는뎅..

선영	ㅎㅎㅎ 나도 첨에 엄청 고생했지. 피도 나고 갈라지고.. ㅎㅎㅎ 그래두 부럽구나. 둘째 아기... 흘.. 나도 이참에 확~~~ ^^; 06·06·26 16:36 삭제

정남	잘 안나와도 계속 물려... 애가 계속 빨아줘야 젖도 늘더라고... 그리고 더이상 안 나을거니까... 모유수유할때만 빼고는 그냥 눈 딱감고 엄마한테 맡겨놔... 알았지??? 06·06·27 08:13 삭제


2006년 06월27일 ( )	(둘째 19일째) 모유수유 정말 난 안되는 것인가... ㅜ.ㅜ	로샤	3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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