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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이가 난게 엇그제 같이 생생한데...
그 유치가 빠지기 시작하네요. 신기신기~~~ ㅎㅎ
아랫니가 흔들린다고 해서 일주일동안 계속 흔들흔들 해 줬더니
승민이는 그게 계속 걸리적거렸는지 빨리 빼고 싶어하더라구요.
어릴적부터 이빼는 걸 좋아하는 승민맘이기에..
주말에 실 엮어 직접 후딱 빼줬슴다. ㅋㅋㅋ
첨엔 어떨떨해 하더만 곧 울음을 터트리는 승민이...
5분정도 울고나서 아픈게 가시자
자기도 신기했는지 이를 손에 들고 기념촬영 찰칵 찍는 여유까지 있네요. ^^
아이들이 커가면서 안겨주는 이 신기함 하나하나가
엄마에겐 가슴벅찬 행복으로 쌓여갑니다.
딸하나 더 있음 좋을 것도 같은뎅.. ^^;;;; 누가 키워만 준다면..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