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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지막주 승민아빠의 강제 연휴 사용으로 인해
갑작스레 여행을 잡았어요. ^^
네식구 가는것보다 아이들 같이 놀라고 동생네랑 같이 가기로 하고선
펜션 예약하고 장보고~~ 강화도로 고고씽~~~
일단 가까워서 좋았고(서울에서 1시간 30분정도..)
펜션이 넘 예뻐서 또 가고 싶네요.
8식구라 방을 2개 잡을까 하다가 아이들이 같이 놀 수 있게
복층구조의 2층 방으로 잡았는데 복층 요거.... 생각보다는 안좋아요. ㅋㅋㅋ
어른들은 늦게까지 술먹고 자서 피곤했는데
아이들은 일찍 일어나 위에서 쿵쾅거리니... 잠을 잘수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마당이 넓어서 고기도 구워먹고
그네도 타고 비눗방울 놀이도 하고.. 아이들만 보내놓아도 걱정이 없으니
그건 좋대여.. ^^
동막 근처라 저녁엔 차 타고 나와 회도 먹고
돌아가는 날엔 다시 동막에서 해물칼국수도 먹고....
엄청 먹고 잘 놀다 왔습니다~~ ^^
아이들에게도 기억이 오래도록 남을 곳을것 같네요~~
- 2층 침대에서 -
- 비눗방울 놀이 -
- 흔들그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