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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승민맘은 또 질렀슴다.
윤선생 베플키즈 패키지를 구매했어요. --;;;
승민이 단계 테스트를 했는데 기초부터 하자니 듣기와 단어능력이
어느정도 하고.. 중간부터 하자니 기초가 약간 부족하고...
그래서 2단계부터 하기로 하고 덜컥 결제를 해 버렸지요. ㅎㅎㅎ
일요일에는 그동안 밀린 한글과 수학 학습지도 하고
유치원 독후감 작성(그래봤자 한줄 쓰는건지만...ㅋㅋ)도 하고
영어 cd 하나 듣고...
알파벳 쓰기 연습하고....
엄마 아빠한테 편지쓰기 하고...
한 3시간 했나? 승민이가 상당히 많은 시간을 밥상머리에 앉아 있었어요.
그걸 보며 엄마 맘 한켠으로는 너무 뿌듯했습니다.
제발 이상태로 쭈욱~ 갔으면....ㅋㅋㅋ
승민맘 가능한 일찍 퇴근해서 승민이 공부도 봐줘야 하고
책도 읽어줘야 하는뎅...
커가는 아이들 교육이 이만저만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
요즘은 워낙 빨리들 엄마들이 시키니..원....
우리아이만 뒤쳐질까봐 그게 너무 걱정되요.
엄마 닮은 울 큰아들... 엄마 기대에 부응을 얼마나 할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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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둘이 영화보러 간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