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슬슬 불기 시작하면 유독 여행이 더 가고 싶어진다.
애들도 좋아하고 가까워서(?) 남표도 좋아할 대명으로 고고~~
꽃공예 체험이 있다해서 체크인하자마자 가방 던져넣고 나갔다.
역시 줄이 길다.. ^^;;
그래도 아이들과 남푠 한쪽에 앉혀놓고 승민맘은 줄을 기다린다.
언제 어딜가던 엄마들은 이런거 절대 안놓치는 법.. 꽁짜체험학습~~ ㅋㅋ
- 꽃공예 체험
체험 후 나온김에 산책을 했다. 산책로도 올라가 보고...
- 꽃보다 예쁜 아들들
- 산책로에서...
저녁먹고 지하로 가서 놀이기구 3종 기어코 다 타고.. 오락실서 한참 놀다가 밖으로 나왔다.
작은 스테이지가 보여서 승민맘은 카메라를 들고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요구해 본다.
나중엔 애들이 재미 들려서 점프를 진짜 100번은 더한듯.. --;;;
- 나름대로 쑈~쑈~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담날 아침...
일찍 체크아웃하고 바로 오션월드로 갔다.
9월말이었지만 야외에서 놀아도 그닥 춥지 않아서 그런지
애들은 오션월드에 완전 푹~ 빠져버렸다.
드뎌 파도풀의 재미를 알게 됐기에...ㅋㅋㅋㅋ
캐비는 파도치는 시간이 많지 않고 시간 맞추기도 어려운데
오션은 계속이라 넘 좋았다.
애들은 애들끼리 아래쪽에서 파도를 즐기고 승민맘과 아빠는 젤 위에서
둥둥 떠다니며 즐겼다.
이렇게 오랫동안 즐기는 파도~~ 얼마만이던가...
연신 감탄하며 지칠줄 모르고 놀았다.
애들을 키워놓고 보니 이렇게 좋을수가~~ ^^
2011 가을 - 대명비발디 1박 2일 
